빅토르 체르노미르딘 러시아 총리서리는 채무동결을 선언한 지 8일만인 25일 내국채 4백억달러를 3~5년짜리 루블화 표시 장기채권 및 8년짜리 달러화 표시 채권으로 전환하는 내용의구조조정안을 발표했다.
이번에 조정되는 내국채 4백억달러 가운데 외국인보유 규모는 1백10억달러를 웃도는 것으로알려졌다.
전환방식은 기존채무를 쿠폰할인율 5%의 8년짜리(만기 2006년) 달러화 또는 할인율20~30%의 3~5년짜리 루블화 표시 채권으로 각각 바꾸는 2가지이다.
루블화 표시 채권의 쿠폰할인율은 3년짜리는 30%, 4년짜리는 3년까지 30%, 만기가 되는 해25%, 그리고 5년짜리는 3년까지 30%, 4년째 25%, 만기가 되는 해 20% 등 3단계로 달라진다.
한편 루블화는 구조조정안 발표에도 불구, 러시아 경제를 둘러싼 불안심리가 계속되면서 지난 4년래 최고인 9.2%의 폭락세를 보였다.































댓글 많은 뉴스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차관 "배우자가 집 구매…국민 눈높이 못 미쳐 죄송"
"이재명 싱가포르 비자금 1조" 전한길 주장에 박지원 "보수 대통령들은 천문학적 비자금, DJ·盧·文·李는 없어"
"아로마 감정오일로 힐링하세요!" 영주여고 학생 대상 힐링 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금의환향' 대구 찾는 李대통령…TK 현안 해법 '선물' 푸나
문형배 "尹이 어떻게 구속 취소가 되나…누가 봐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