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 카메라를 사용하거나 손님을 가장하여 촬영할경우,프라이버시를 침해한 것으로 간주되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KBS는 방송제작 현장에서 빈번히 제기되는 이런 문제들에 대한 구체적인 제작기준을 마련한 'KBS 방송제작 가이드라인'을 3일 방송사 최초로 제작, 발표한다.
KBS측은 31일 "방송사의 각종 규정과 관행속에 혼선을 빚어왔던 방송제작에 대한 원칙과기준을 분야별로 정리, 방송의 품질을 높이고 KBS의 공영성을 강화하기 위해 '방송제작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방송제작 가이드라인'은 총 4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제1장 'KBS방송의 규범'은 방송 제작자의 권한과 책임,공영성있는 프로그램 제작을 다짐하고 있고 제2장 '방송제작 실무지침'은제작현장에서 부딪치는 민감한 문제들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제3장 '프로그램별 제작 지침'은 자연 프로그램과 재해방송 등 각 업무별 추진 방법을 구체적으로 수록하고 있고 제4장 '방송 관리지침'은 영상자료 이용과심의 평가 등 방송관리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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