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의 초.중.고 학생 수는 줄고, 학교 수는 늘어 이른바 '콩나물 교실'이 다음 학기부터 완전히 사라진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8월말 현재 과밀학급(학생 51명 이상)은 9개 초교 1백61개, 36개 중학교 2백1개, 68개 고교 1천7백47개 등 모두 2천1백9개 학급이나 내년 3월이면 학급당 인원이 모두 40~45명으로 줄어든다는 것.
특히 초교 과밀학급은 1일 북구 칠곡지구의 대천초교와 달성군 남동초교의 개교로 이미 해소됐다.
이처럼 과밀학급이 사라지고 있는 것은 내년이면 전후 베이비 붐 세대의 마지막 자녀인 중3이 고교에 진학하는 등 학생 수가 줄고, 내년 3월까지 초.중.고 12개교가 신설되는 등 학교수는 크게 늘어나기 때문이다. 〈崔在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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