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건설업자가 수해로 유실된 농로에 건설폐기물(시멘트.철근)을 몰래 버려 수해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예천군 풍양면 우망리 정모씨(56) 등 주민들에 따르면 수해로 유실된 농경지 보수 등에 일손이 매달리고 있는 가운데 풍양면 낙상리에서 마을기반조성공사를 하는 건설업자가 지난달31일 30t가량의 건설폐기물을 우망~청운리간 농로 확장 포장공사 구간에 몰래 갖다 버려 수재민들에게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관계기관에 대책을 호소했다.
주민들은 농로확장 포장 구간에 업자가 공사비 절감을 위해 건설폐기물로 성토작업을 하는데도 관계기관에서 방관하고 있다며 시정을 촉구했다.
이에대해 군관자는"현장 확인후 불법 건설폐기물을 원상복구토록 하고 강력한 행정 조치를취하겠다"고 말했다.
〈權光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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