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최고령 투수 김용수(38.LG)가 프로 생활 14년만에 1천 탈삼진에 도달했다.지난 85년 입단후 전날까지 9백93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던 김용수는 1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98프로야구 쌍방울과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8이닝동안 7개의 삼진을 잡아내 프로 통산1천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김용수의 1천번째 탈삼진 상대는 8회 쌍방울의 장재중.
1천 탈삼진은 최동원(삼성)과 선동열, 이강철(이상 해태), 정민철, 송진우(이상 한화)에 이어국내프로야구에서 6번째 기록이다.
김용수는 이날 29명의 쌍방울 타자를 맞아 4안타에 볼넷 1개만을 내주며 무실점으로 쾌투,시즌 15승째(6패1세)를 올려 다승 공동 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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