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박물관 체험학습실-문화재 직접 만져본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문화재를 손으로 직접 만져보고 탁본도 떠본다' 국립대구박물관은 아동·청소년들이 눈으로만 보지않고 보다 생동감있게 문화재를 감상할수 있도록 현장학습공간을 개설, 15일부터 운영한다.

30여평규모인 이 '체험학습실'에서는 직접 흙을 반죽하고 나무조각도와 물레, 점토판, 박자등을 사용해 토기를 빚어보는등 옛 선조들의 솜씨와 정성을 가늠해 볼 수 있다. 또 탁본도떠보고 돌칼, 돌도끼, 맷돌, 다듬이등 옛 생활도구들도 직접 만지고 다루어 볼 수 있다.

현재 이 공간은 탁본·인쇄코너, 만지기코너, 생활도구류코너, 토기만들기코너등이 마련돼있으며 참가자가 생각나는대로 마음껏 그려보는 벽화코너와 청동거울에 얼굴을 비춰보는 코너등도 눈길을 끈다. 김권구관장은 "일방적으로 관람자들에게 전시해 보여주는 차원을 넘어흥미를 갖고 문화유산을 체험하는 현장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용시간은 매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월요일 휴관). 일반인도 이용가능하다. 문의768-6051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