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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가을축제"사랑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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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난을 맞아 지역대학들의 가을축제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사랑나누기 행사로변모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은 23일부터 3일간 열리는 가을축제 기간중 각 학과 교수 및 학생들로의료팀과 사회봉사팀을 구성, 65세 이상 노인, 생활보호대상자, 소년소녀가장, 실직자,수재민 등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구보건대학은 이번 기간동안 3천여만원의 예산을 확보, 의료봉사 활동과 함께 경로잔치를 벌이고 노인들에게는 돋보기 안경을 무료로 맞춰 주고 있다.

또 대구보건대학 총학생회, 대의원회는 절약한 행사경비 및 행사수익금 3백만~4백만원을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오는 29일부터 3일간 가을축제가 예정돼 있는 대구효가대 역시 △결식아동돕기 모금운동및 무료급식소 운영 △실업자돕기 거리 전시회 및 바자회 △실업대책 지역주민 토론회△북녁동포돕기 모금운동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대구미래대학이 23일 막을 내린 축제의 주제를 '지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대학문화전통의 시작'으로 정한 것을 비롯, 10월말까지 계속되는 지역대학의 가을축제는 어느때보다 다양한 봉사활동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石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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