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慶州시 자매도시 日나라시 수재성금 1천만엔 보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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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 자매도시인 일본 나라시 시민들이 지난 태풍 예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경주시에 수재성금 을 보내와 훈훈한 화제를 낳고 있다.

아사카와 기요가즈(淺川淸一) 일본 나라시의회 의장(66)은 6일 오후 이원식(李源植)경주시장을 예방하고 나라시민과 시청직원, 시의원들이 모은 성금 1천만엔을 수해복구비로 써 달라며 전달했다.나라시 시의회의장 일행은 이날 성금을 전달한 후 이시장과 함께 안강읍과 강동·천북면 수해 현장을 찾아 일손돕기를 벌이고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작업을 하는 국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나라시의 이번 성금은 이달초 나라시의원 일행과 오카와 야스노리 나라시장(66)이 시민 1백70명을 인솔, 경주에서 열리는 세계문화엑스포 관람를 위해 방문했다가 태풍으로 심각한 수해를 입은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귀국후 모금운동을 벌여 마련했다. 양도시는 지난 70년 자매도시 결연을맺은후 30년 가까이 각종 행사시 상호방문하는 등 어느 도시보다 교분이 두터운 사이다.〈경주·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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