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수배자나 미아·가출인들의 사진을 전국 어느 경찰서에서나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이달안에 갖춰져 경찰의 관련활동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대구 및 경북지방경찰청은 본청의 '미아 가출인 수배자 검색망 확충 계획'에 따라 이달내로 각각산하 8개, 24개 경찰서에 미아 가출인 수배 영상시스템과 미아 가출인 검색조회용 프로그램을 확대 설치 운용한다.
지금까지 일선 경찰서에서는 가출인 인적사항만 확인이 가능했을 뿐 사진으로 대조가 안돼 조기발견이 어려웠고 이들이 남의 주민등록증을 사용할 경우 별다른 대책이 없었다.새프로그램은 일선 경찰서가 자체적으로 수배내용과 영상을 입력함으로써 수배자나 미아·가출인발견시 신속하게 인적사항에다가 사진영상까지 확인이 가능해 범인검거가 쉬어지고 미아들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崔正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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