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과외 사기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20일 1차 조사를 받은 학부모 75명중 고액과외사실을 부인한 56명에 대해 이날부터 재소환 조사에 들어갔다.
경찰은 이와 관련, "전한신학원장 김영은씨(57·구속) 검거후 김씨로부터 돈 을받고 학생들을소개한 교사들이 추가로 드러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1차 소환조사에서 고액과외 사실을 부인한 학부모들중에도 자녀들에게 고액과외를 시킨 경우가있을 것으로 보고 이들을 재소환,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들 학부모는 1차 조사에서 상담만 했거나 정상적인 과외를 했다고 주장했었다.경찰은 이와함께 김씨를 상대로 관련 교사 4백36명의 1차 진술내용에 대해 사실여부를 확인한 결과, 이날 교사 25명이 추가로 금품 또는 향응을 받은 혐의가 드러나 김씨 검거이후 금품 또는향응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교사는 모두 66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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