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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겨울상품 특가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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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사이 아침기온이 뚝 떨어지자 지역 백화점들이 가을 세일기간 끝자락에 다양한 겨울용품 특가 행사를 벌이고 있다.

동아백화점은 인기 품목 중심으로 겨울상품 특가전을 마련하고 있다. 7만~8만원대의 전기요를 4만원, 전기장판은 4만3천여원에 판다. 삼성 전기스토브는 4만4천원, 엘지가습기는 5만3천원.복고형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의류 품목에서도 오리털 파카 2만9천~3만7천원, 방한 점퍼 2만9천원, 겨울 남방 1만원 등으로 값을 낮췄다. 이 밖에 쇼핑점 4층에서 이월 상품전을 열어 유명브랜드 바지, 스커트, 재킷 등을 1만9천~2만9천원에 할인 판매한다.

대구백화점은 본점과 프라자점에서 10만원대의 롱부츠와 순모머플러를 1만9천원에 팔고 있다. 50만원대의 아이엠 우피 롱코트 19만5천원, 비씨비지 패딩 반코트 13만9천원, 보뜨르농 롱코트 5만9천원 등 특별할인 품목도 있다. 남성의류는 스파지오 양피잠바를 30만원에서 14만7천원으로, 이지오 반코트를 30만원에서 10만원으로 할인판매한다.

이와 함께 대구백화점은 가습기 3만9천원, 난방기 2만8천원, 전기요 4만4천원 등 일부 품목을 미끼상품으로 만들고 대다수 난방용품의 가격을 최고 30%까지 낮췄다.

〈全桂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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