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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림-감사관 방문소식에 시청 공포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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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김천시청 직원 7명이 검찰에 구속기소된데 이어 21일 오후부터 감사원의 감사관 2명이 중·하위직 비리조사를 위해 김천에 온다는 통보를 받은 시청 공무원들이 바짝 긴장.언론보도 내용과 여론을 위주로 공무원들의 비리는 물론 업무기피와 무사안일 등 광범위하게 감찰한다는 소식을 접한 시청 직원들은 만에 하나 자신이 감사에 지적돼 퇴출 등 불이익을 당하지않을까 하는 우려로 공포분위기가 확산.

시직원들의 위축상태가 계속되자 모간부는 기자들에게 감사기간 동안만이라도 문제성 보도를 자제해 줄 것을 부탁하기도.

○…정동호 안동시장은 최근 간부회의 자리에서 "음주운전, 도박 등 법적 처분과 징계 등 행정처분을 받은 직원들을 우선 퇴출시키겠다"며 새 공직자상 확립을 강조.

또 "시민들의 원성 대상이 되거나 근무태도가 불량한 직원과 이석이 잦은 직원도 퇴출 대상이며무능력자도 퇴출에 예외가 될 수 없다"고 으름장.

이에 직원들은 행여 '괘씸죄'에 걸리지나 않을까 몸조심하며 "어떻든 격변기에 죽는 것은 원산돼지"라며 넋두리.

○…행정당국이 다음달부터 내년 5월까지 산불방지대책에 나서야 하지만 산림분야 기구축소로 인해 진화지휘체계 혼선 등 차질이 예상.

의성·군위군의 경우 최근 행정구조조정에 따라 산림과가 없어지고 군위군은 농림과에, 의성군은환경산림과에 흡수됐고 산림담당계와 인원도 감축. 이에따라 군위군은 농림직이, 의성군은 행정직과장 등 비전문가가 산불발생시 진화지휘를 맡게 돼 관계자들이 우려를 표명.

특히 산림공무원들도 구조조정 여파로 진급기회 상실 등 사기가 크게 위축돼 설상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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