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코언 미국 국방장관은 27일 오후(현지시간) 한국, 일본, 홍콩 등 아시아 3개국을 순방하기위해 워싱턴을 출발했다.
코언 장관은 이번 순방기간중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한·미 연례안보협의회에 참석, 최근의 북한 군사동향과 핵의혹 및 미사일 개발 대처, 한·미 안보협력강화방안, 방위산업 협력 등을논의한다.
특히 이번 한·미 안보협의회는 북한의 지하핵시설 의혹과 대포동 미사일 발사이후 처음 열린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미 국방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번 양국간 안보협의회에서는 북한의 지하핵시설 의혹 및 미사일 개발동향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그에 대한 공동 대처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한국은 그동안 북한의 대포동 미사일 발사 이후 한·미 미사일보장서에 규정된 사거리 제한범위를 상향조정해줄 것을 요청해왔다.
댓글 많은 뉴스
3500억 달러 선불 지급, 외환부족 우려에…美 "달러 대신 원화로 투자"
[단독] 中 건보료 55억원 흑자? 6조원 받아갔다
대법원 휘저으며 '쇼츠' 찍어 후원계좌 홍보…이러려고 현장검증?
[단독] 카카오 거짓 논란... 이전 버전 복구 이미 됐다
'캄보디아 송환' 與野공방…"범죄자 송환쇼" vs "정쟁 수단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