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한국시리즈 6차전(오후6시) 선발 투수에 현대와 LG가 각각 김수경과 손혁을 내세웠다.
5차전에서 선발급 투수 6명을 총동원하고도 경기에 패한 현대는 울며겨자먹기로 마무리로 쓰던김수경을 선발로 돌려 우승을 결정짓는다는 전략이고 LG는 3차전에서 호투한 손혁에게 다시 한번 기대를 걸고 있다.
신인 김수경은 페넌트레이스에서 '투수왕국' 현대의 선발진에 당당히 합류, 12승4패2세이브에 방어율 2.76의 빼어난 성적으로 신인왕을 수상했고 한국시리즈에서는 스트롱 대신 마무리의 중책을맡아왔다.
김수경은 페넌트레이스에서 LG를 상대로 1승1패2세이브, 방어율 3.60을 기록했는데 포스트시즌에선 1차전 부진이후 점차 안정을 되찾고 있는 것이 현대로선 희망적이다.
한편 손혁은 3차전에서 7이닝동안 6안타 무실점으로 LG의 첫 승리를 따냈는데 마무리가 약한LG로선 이번에도 공격력에 승부를 걸 수 밖에 없을 듯.
손혁은 페넌트레이스 현대전에서 2승2패, 방어율 3.7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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