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 동양의 밀라노로 부상할 수 있을까' KBS대구방송총국이 대구경제 살리기 특별기획 5부작 '동양의 밀라노 대구-이렇게 만든다'를 마련, 6일과 7일 방영한다.
이 기획물에는 대구 섬유산업의 미래를 짚는 대담프로그램, 선진국 섬유산업 현장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전문가 워커숍, 시청자 참여 토론 프로그램 등을 담았다.
제1부 '비전 21세기 대구 섬유가 재도약한다'(6일 오후2시-3시10분)는 '밀라노 프로젝트 6천8백억' '대구섬유의 역사와 현재, 미래' '섬유축제 현장' '대구섬유 재도약을 위한 각계의 의견' 등을내보낸다. 2부 특집 다큐멘터리 '대구섬유 비상구를 찾아서'(6일 오후3시10분-4시)는 이탈리아·스위스 등 선진국의 섬유산업 현장을 집중 탐구해 대구 섬유산업의 나아갈 길을 모색한 해외제작다큐멘터리를 방송한다.
3부 전문가 워크숍 '비전21, 대구 섬유의 미래'(6일 오후7시35분~8시30분)는 섬유관련 전문가들을초청, 21세기 대구섬유의 미래를 진단·분석한다.
4부 긴급제안 '패션 왕국으로 가는 길'(7일 오전8시35분~9시40분)은 대구의 섬유 및 패션 디자인의 실태를 서울, 광주 등 대도시는 물론 이탈리아 밀라노의 수준과 비교분석, 대구 섬유산업발전의 대책을 제시한다.
5부 시청자참여 특별 대토론 '대구섬유의 부활, 6천8백억 밀라노 프로젝트'(7일 밤10시30분~8일새벽1시)는 중앙부처 및 지역 섬유 관계자 등을 초청, 대구섬유의 문제점을 분야별로 정리하고,대구 섬유산업의 체질개선과 경쟁력 강화방안 등을 모색한다.
한편 KBS대구방송총국은 지난 2일 열린 '섬유아가씨 선발대회'(2TV 8일 오후5시), 5일 '한복패션쇼'(1TV 8일 오후5시55분), 6일과 7일의 대구컬렉션(1TV 15일 오전10시)을 각각 녹화 방송할예정이다.
김덕기 KBS대구방송총국 제작부장은 "침몰하고 있는 대구경제의 출구를 찾기 위한 프로"라며 "섬유산업의 발전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金炳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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