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달리 일반시민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은 것 같습니다" 섬유축제 취재차 지난4일 대구를 찾은 일본 섬유신문 이치가와 시게도(市川重人·27)기자는 1천여명 이상의 관객이 모여든 대구컬렉션을 참관하고 높은 참여 열기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앙드레김 등 국내 유명 디자이너들에 대해 관심을 보인 이치가와씨는 "다양한 소재이용과 세부장식의 표현이 인상적이었고 실루엣이 무척 아름다웠다"며 대구컬렉션 출품작들을 평가했다.
대구시의 '아시아의 밀라노' 프로젝트에 대해 섬유축제 영문소개책자가 부족한 현실을 지적하면서 "대구 패션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행사개최외에 홍보에도 신경을 써야할 것"이라고충고했다.
〈金嘉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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