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식량부족사태가 갈수록 악화돼 굶주림이 정부관리를 포함, 모든 사회계층에 확산되고 있어 큰 재앙이 우려된다고 10일 미국CNN방송이 보도했다.
이 방송은 북한에서 활동중인 국제적십자사 구호단체 요원들의 현황을 시찰하고 최근 돌아온 아스트리드 하이버그 국제적십자사 총재의 말을 인용, 북한의 식량부족사태가 악화되면서 현재는정부관리들에 대한 배급 곡물도 부족해 이들이 풀과 도토리 등을 섞어 끼니를 때우고 있다고 전했다.
하이버그 총재는 북한은 올해 곡물 수확이 연간소요량의 3분의 2 정도인 3백만t 밖에 안돼 현재와 같은 사태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는게 현지에서 활동중인 구호 단체 요원들의 전망이라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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