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분간은 열린상호신용금고의 내실경영에 주력할 방침이며 장기적으로는 다른 상호신용금고를인수해 지방은행으로 육성할 생각입니다"
재일교포 3명과 공동으로 최근 열린상호신용금고(구 우방상호신용금고)를 인수, 11일 회장으로 취임한 재일교포 강아범씨(57)는 "모국의 금융기관을 인수하는 꿈을 이루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지방은행 육성의 일환으로 강씨는 이날 벽산상호신용금고(서울) 인수 신청서를 신용관리기금에냈다.
강씨의 고향은 대구시 수성구 수성1가. 열린금고 소재지도 수성1가다. 고향동네 금고를 인수한 것에 강씨는 묘한 인연의 끈을 느낀다. 그는 재일교포들을 위해 만든 은행인 나가사키 상은의 이사직을 24년째 맡고있다.
강씨는 "많은 재일교포들이 한국에 투자를 하고싶어 하면서도 막상 행동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며 "이들에게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등 재일교포의 고국 투자를 적극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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