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월 3.32%까지 치솟았던 포항지역 어음부도율이 10월달에는 지난해 동기 0.66%보다 낮은0.53%로 다소 안정국면을 맞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올들어 부도업체수는 상반기동안의 극심한 자금난으로 지난해 1백57개보다 1.5배 증가한2백43개로 집계됐다.
지역금융기관의 수신은 올들어 1천6백91억원 증가한 반면 여신은 무려 5천5백4억원이나 줄어 구조조정에 휘말린 금융기관들이 대출을 극도로 억제한 것으로 조사됐다.
포항시가 10일 지역경제활성화 대책반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또 8월달 철강공단 공장가동율이69%에 그쳐 지난해 동기 84%에 비해 15% 포인트나 하락했다.
이 영향으로 포철과 철강공단의 조강생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9%와 8.5%가 줄었다.그러나 환율절하에 힘입어 올해 철강류 수출은 20억4천6백만달러로 지난해보다 21.1%가 늘었다.반면 수입은 원자재 수입 감소로 35.5% 준 21억1천9백만달러로 집계됐다.
〈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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