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3주 수요일 일자리 구하는 날

앞으로 구직자들은 매월 첫째, 셋째주 수요일에는 전국 46개 지방노동관서, 40개 고용안정센터,19개 인력은행 어디를 가더라도 구인업체와 즉석면접을 통해 일자리를 구할 수 있게 됐다.이는 노동부가 현재 1백5개 고용안정기관별로 시기를 달리해 실시하던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행사를 오는 18일부터 매월 2차례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실시키로 한 때문.행사일 구직자들은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가면 원하는 업체와 즉석면접을 통해 현장에서채용 및 채용예정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재취업 훈련정보도 얻을 수 있다.

대구지방노동청 관계자는 "행사는 현재와 같이 전업종을 대상으로 하기보다는 업종별, 직종별로시기와 담당기관을 나눠 실시할 계획"이라며 "구인신청업체에 행사 참여를 유도, 가급적 구직자와현장에서 직접 만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에서는 18일 오후 2시부터 고용안정센터 7곳, 인력은행 2곳, 지방노동관서 3곳에서 동시에 행사를 실시하게 된다.

〈金秀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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