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을 찾는 관광객들은 국내로 소식을 전할 수있는 전화번호가 당분간 5가지로 제한된다.전화는 유람선에서만 걸 수 있고 유람선내에는 모두 4대의 전화기가 설치된다.
11일 현대그룹과 금강산관광 통신주사업자인 온세통신에 따르면 금강산 관광객들은 북한 체류중국내로 통화할 수 있는 전화번호를 남북간 합의에 따라 당분간 제한적으로만 사용하게 됐다.
즉 집과 회사, 사무실 등 관광객이 출항에 앞서 지정한 5가지 전화번호를 제외한 국내 전화번호로는 연락할 수 없고 지정된 번호로만 통화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2회차 신청자 334명
모집정원에 크게 미달
오는 20일 출항하는 두번째 금강산관광 신청인원이 모집정원에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현대그룹은 10일까지 2회차 금강산관광 신청을 마감한 결과 신청자수가 3백34명이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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