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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유람선 북한땅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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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등 1천4백30명을 태운 금강산관광선'현대금강호'가 19일 북한의 장전항에 무사히 입항했다.

현대상선은 금강호가 13시간여의 항해를 마치고 당초 예정보다 1시간40분여 늦은 이날 오전 7시40분께 장전항 임시계류시설에 접안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금강호는 이에 앞서 이날 오전 2시25분 군사분계선을 넘은 뒤 오전 4시 장전항부두에서 12마일떨어진 제1도선구역에 도착했으나 북한측이 기상을 이유로 장전항에 5마일 떨어진 제2도선구역까지 운항해 줄 것을 요구, 오전 6시50분쯤 북한측 안내원을 승선시켰다.

금강호 승객들은 오전 8시30분부터 장전항 부두까지 이용하게 될 부속선에 탑승을 시작했으며 오전 9시를 조금넘은 시간부터 속속 장전항 선착장에 도착했다.

이에 따라 금강호 승객들은 간단한 입국수속을 마친뒤 당초 예정대로 오전 9시30분터 3개 조로나뉘어 본격적인 금강산 관광에 나섰다.

관광객들은 △구룡폭포코스 △만물상코스 △해금강코스 등 3개 코스로 나뉘어 3일동안의 금강산관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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