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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학교-벤처창업 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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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학문을 중시하는 경일대의 전통은 학생 동아리활동에도 그대로 나타난다.

벤처창업동아리가 대표적인 경우. 제2공학관에 마련된 컴퓨터공학과의 '키콤(KICOM)' 동아리방에는 24일부터 열릴 교내 공과대 학술제의 출품작을 만드느라 선·후배들이 머리를 맞대고 연구에 한창이다.

키콤은 사회 각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는 정보통신시스템의 안전을 위한 컴퓨터바이러스 진단·치료 프로그램과 감염예방 시스템 개발에 전력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 등 개방형 정보통신망이 확산됨에 따라 보안상 취약점을 극복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다. 올초부터 컴퓨터바이러스를 수집하고 분석하는데 매달렸다. 그동안의 왕성한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5월 경북도의 창업동아리 연구비를 받기도 했다.

동아리 회원인 최원혁씨(24·4년)는 현재 네트워크로 연결된 다른 컴퓨터의 바이러스를 치료할수 있고 자체 '한글'도 지원하는 윈도95용 백신 프로그램 '키콤백신Ⅱ프로'를 개발하는데 젊음을쏟고 있다. 키콤 회원 출신 졸업생 1백여명 중 대부분이 소프트웨어 벤처기업에서 두각을 보이고있다는 것.

전자정보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마이크로아카데미'와 '웹월드연구회' 역시 소프트웨어 개발, 인터넷 분야의 각종 대회에서 상을 휩쓰는 등 차세대 정보통신산업 역군의 꿈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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