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여당은 20일 농가부채 경감을 위해 내년부터 농업 중장기 정책자금 금리를 현행 6.5%에서 IMF(국제통화기금) 구제금융 신청 이전수준인 5%로 낮추기로 했다.
이와 함께 당정은 농가부채 중 가장 비중이 높은 상호금융 부채를 덜어주기 위해 성실하게 농사를 짓는 농가를 엄선, 가구당 2천만원 이내의 범위에서 농·축산경영자금과 농·축협중앙회 자금을 통해 연리 6.5%의 저리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국민회의 김원길(金元吉) 자민련 차수명(車秀明)정책위의장, 김성훈(金成勳)농림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당정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중장기 정책자금금리인하에 필요한 소요재원 6백억원을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의시 반영하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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