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계열구분없이 1개문항 출제

경북대는 26일 채점의 정밀화, 변별력 제고 및 점수편차의 합리화를 위해 계열구분없이 공통문항으로 1개 문항만을 출제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 99학년도 정시모집 논술고사 출제방향을 확정했다.

또 고사시간을 지난해 1백분에서 1백20분으로 조정하고 답안작성 원고분량도 1백자 늘린 1천6백자(±1백자, 띄어쓰기 포함)로 정했다. 출제양식은 지문이나 자료, 도표 등을 제시한 자료제시형으로 고전을 포함, 특정분야에 편중되지 않게 평이한 내용을 출제할 방침이다.

평가기준은 △주제 설정과 제재의 적절한 활용능력 △사고의 논리적 전개 △어법에 맞는 문장을통한 정확한 표현능력 △글의 체계적 구성능력 등 4가지로 명확히 해 수험생이 작성한 답안에 대해 스스로 자가판단을 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북대는 이번 논술고사 출제방향에 대해 다음달 1일과 2일 오후 2시 본교 대강당에서 열릴 99학년도 입학전형 홍보설명회때 특강을 할 예정이다.

〈石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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