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중 대한해협 전투에서 혁혁한 전과를 올린 한국 최초의 전투함 '백두산함' 함장을 지낸최용남예비역 해병대소장이 26일 새벽 2시30분쯤 노환으로 숨졌다. 향년 75세.
1923년 평북 귀성군에서 출생한 고 최제독은 연희전문학교를 나와 48년 5월 해군 소위로 임관,진남포함(LCI) 정장과 백두산함 함장, 해군사관학교 교감을 지낸뒤 해병으로 전과했으며 해병 1여단장과 진해기지 사령관, 해병 1상륙사단장을 역임한후 64년 7월28일 전역했다.유족으로는 김경애씨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빈소는 삼성의료원 영안실 18호실(전화 3410-0918)이며 28일 오전 11시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안장식이 열린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