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하수종말처리장이 '혐오시설'이라는 이미지를 해소시키기 위해 처리장내에 환경공원을조성, 시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김천시가 지난93년부터 대광동850번지 일원 부지4만6백38평에 7백44억원을 투입, 건설중인 1일처리능력 8만t(하수6만t.폐수2만t)규모의 하수종말처리장은 6년간의 공사끝에 내년 3월 준공을 앞두고 현재 시운전중이다.
시는 현대식 하수종말처리장이 혐오시설이라는 이유로 시민들로부터 외면을 당할것을 우려, 처리장내 부지 4천2백27평에 4억6천7백만원을 들여 환경공원을 곧 착공하기로 했다는 것.환경공원내에는 2백18평의 '만남의 광장'을 비롯한 1백2평의 소광장, 2백60m의 산책로, 2백30m의자전거전용도로, 파고라 1개소, 화장실 1개소, 10면의 주차장을 설치하고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조경수 2만1천본을 심어 잔디광장을 만든다는 것이다.
또 이외에도 테니스코트 3면, 분수대와 시소, 미끄럼틀, 그네등 체육시설과 어린이놀이터를 병행설치하는 가족단위의 놀이공간을 조성, 시민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姜錫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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