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지검 안동지청-검찰.청소년 어울지기 한마당

청소년 사랑의 음악회, 철인 3종 경기 대회 등 올들어 '자녀 안심하고 학교 보내기' 행사로 청소년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있는 검찰이 이번에는 X세대 인기 가수를 초청한다.

대구지검 안동지청(지청장 정만진)은 오는 18일 오후 5시30분부터 안동시민회관에서 그룹 싱어WHO와 THE THE를 비롯해 안동 MBC 별밤 노래자랑 입상자 등 모두 12팀이 출연하는 '송년맞이 청소년의 밤' 행사를 갖는다.

안동지역 소년.소녀가장 89가구 1백30명과 지역 중.고생 6백여명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1, 2부로나뉘어져 소년.소녀가장 모두에게 든든한 후원자를 맺어주고 그동안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애써온 모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도 전한다.

벌써부터 지역 10대 청소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안동 MBC와 안동YMCA, 범죄예방협의회, 해병전우회, 안동무선 28HEM 자원봉사대 등이 돕는다.

김후곤 담당검사는 "청소년들에게 검찰이 바로 곁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10대 소년.소녀들에게 건전하고 흥겨운 겨울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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