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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욕망을 버린지 오래다. 역대 정권들이 어떻게 불행한 종말을맞았는지 두 눈으로 보았다.우리는 1년전 한국정치의 체제개혁을 위한 맹약을 했고 이것을 국민과의 약속으로 역사앞에 담보했으며 그 바탕위에 우리는 어렵게 승리했다. 우리의 승리는 승리이전에 국민과 역사앞에 책임을져야할 속박이며 부담이다.

공동정권의 도덕적 기반은 신의이며 이것을 잃으면 존재할 수 없다. 우리 헌정사가 대통령들의불행사가 되고 정권들이 허망하게 끝난 이유는 순리를 어기고 과욕을 부렸기 때문이다. 집권에성공한 것만으로 역사가 공으로 기록하지 않는다.

영달의 월계관보다는 신의가 무엇보다 존중되는 한국정치체제의 새 토양을 창조하자. 금년은 경제운용의 틀을 짠 해였으며 내년은 그동안 유보했던 정치의 선진화를 이룩하는 한해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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