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제조업의 조업률이 계절적 요인·수출 부진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로 11월에도 하락세를 기록했다.
18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회에 따르면 11월중 대구·경북지역 중소제조업의 정상조업률은 57.0%로 전월(57.3%)보다 0.3% 포인트 하락했으며, 전년동월(65.4%)보다는 8.4%포인트하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섬유업종이 64.5%로 전월(64.1%)보다 0.4% 포인트 하락했는데 장갑(1.1%포인트 상승)을 제외한 견직물, 직물, 염색 등 섬유업종 전반이 조업률 부진을 보였다.
이밖에 연식품, 가구, 시멘트, 기계, 비철금속업종은 보합세를 보였으며 합성수지, 인쇄, 도금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조업단축의 원인으로 지역기업들은 판매부진(59.7%), 자금난(30.7%), 계절적 요인(4.5%)등을 꼽아지역 중소제조업체의 판매난이 심각함을 보여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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