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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99세계경제변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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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 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내년도 세계 경제여건의 중요 변수로 유로화의 출범, 국제금융체제 개편, 단기자본 규제, 전자상거래 확산, 뉴라운드 등을 꼽았다.또 정부와 금융기관, 기업 등은 이들 문제에 대해 미리 준비하고 철저한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큰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22일 내놓은 '1999년 세계경제전망'이란 보고서에서 국제단기자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적 논의는, 직접적인 규제장치를 마련하는데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아 시장기능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즉 단기자본 운영 금융사의 경영정보 공개, 헤지펀드에 대한 대출 제한, 헤지펀드사들의 제도금융권으로 유도 등의 방법을 통해 간접적으로 구제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연구원은 또 유로화가 순조롭게 출범할 경우 유럽기업들의 국제경쟁력 강화로 대외수출이 증가하면서 한국상품들의 가격경쟁력이 약화될 우려가 있는 만큼 이에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연구원은 이와함께 정부, 기업, 개인 등의 경제주체들이 인터넷 등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상품과서비스를 교환하는 전자상거래는 앞으로 5년간 10배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들의 뉴라운드 시작여부는 내년말 미국에서 개최되는 제3차 각료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지만, 미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나라들이 찬성하고 있어 성사 가능성이 높다고 연구원은 예측했다.

뉴라운드에서는 농산물과 서비스 분야 뿐 아니라 공산품 추가 관세인하 및 특정분야의 무관세,정부조달의 투명성 제고, 무역절차 간소화, 환경문제, 전자상거래등의 이슈가 망라될 것이라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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