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 지천면 금호리 산 8의2 일대 야산 수천평이 지진을 만난 것처럼 갈라져 내려앉아 학계와 산림청이 원인조사에 나섰다.
칠곡군에 따르면 금호리 야산 3천여평이 깊이 2~5m, 폭50m, 길이 2백m 정도로 심하게 균열·침하돼 있는 사실을 최근 발견했다는 것.
군은 이에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입산금지 조치하는 한편 산림청 임업기술연구원과 경북대지질학과에 지질 조사를 의뢰했다.
경북대 김교원교수(지질학과)는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으나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임야의 지반이 약해지면서 10월쯤 균열 및 침하현상이 발생한것 같다"고 말했다.
군은 다른 지역에도 이같은 현상이 있는지 확인에 나서는 한편 산사태 위험이 높다고 보고 복구공사를 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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