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거창】중등교사 부전공 연수 부작용 많다

경남도 교육청이 실시 중인 중등교사 부전공 자격연수 기간이 학기 중에 걸쳐 있어 학생들의 수업 지장이 불가피하고 선정 대상도 공립에 치중, 사립학교 교사들의 불만이 높다.경남도 교육청은 중등교사가 부전공 자격(국어.사회)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학교별로 추천을 받아지난 21일부터 내년 2월27일까지 두달 동안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연수기간 중 한달은 방학이 끝난 뒤인 학기 중이어서 학생들이 수업을 받을수 없는 등 피해가 예상되며, 총 1백명의 연수자 중 공립학교 교사는 91명인데 비해 사립교사는 9명에 불과해형평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사립고 한 교사는 "교육부 행정이 공립 위주로 집행됨으로써 사립 교사들이 위축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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