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화재와 현대자동차, 한양대가 현대금강산배 99한국배구 슈퍼리그에서 나란히 2연승했다.슈퍼리그 첫 우승을 꿈꾸는 LG화재는 27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1차대회남자일반부 풀리그에서 김성채(18점), 오욱환(16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신진식과 김세진이 빠진 삼성화재에 3대1로 이겼다.
4년만에 정상 복귀를 노리는 현대자동차도 한 수 아래인 서울시청을 58분만에 3대0으로 완파, LG화재와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섰다.
또 한양대는 지난 시즌 신인왕 이경수(21점.3블로킹)를 앞세워 김근태(20점)가 돋보인 인하대를 3대1로 힘겹게 눌러 남대부 2연승과 함께 대학팀을 상대로 62연승을 기록했다.
삼성화재와의 개막전에서 3대2로 역전승한 현대자동차는 방신봉(9점.3블로킹)-한희석(7점)의 고공강타와 이인구(15점)-후인정(13점)의 좌.우 '쌍포'를 가동, 송인석-김동진(이상 13점)이 분전한 서울시청을 가볍게 눌렀다.
서울시청은 범실(15개-9개)이 잦았고 블로킹(2개-8개)과 서브 리시브(52.1%-78.9%)에서도 열세를면치 못했다.
◇전적(27일)
△남자 일반부
현대자동차 3-0 서울시청
(2승) (1패)
LG화재 3-1 삼성화재
(2승) (2패)
△남자 대학부
한양대 3-1 인하대
(2승) (1패)
경기대 3-0 홍익대
(1승)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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