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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목숨앗은 추월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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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새벽 2시25분쯤 울진군 울진읍 온양리 7번국도상에서 은색 엑셀승용차를 타고 가던 20대 남자 2명이 경북6다3211 봉고 운전자 손성국씨(23.울진군 죽변면) 등 3명과 추월시비 끝에 흉기를휘둘러 손씨와 동행하던 홍지영씨(21.여.부산시 연제구)를 숨지게 하고 손씨 등 2명에게 중경상을입힌뒤 달아났다.

피해자 손씨 등에 따르면 범인들은 손씨 차량이 끼어들어 운전을 방해했다며 차로 가로막고 시비를 벌이다 갑자기 흉기를 휘둘렀다는 것.

경찰은 울진군 일대 숙박업소와 외곽도로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 1백75cm 가량의 키에 안경을착용한 범인들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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