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7년 말부터 지난해 초까지 급등했던 밀가루가격이 지난 1일부터 소급해 평균 4.6%가량 내렸다.
대한제분은 22㎏들이 밀가루제품의 출고가격을 4.3~4.9% 인하키로 결정하고 지난 1일부터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라면에 들어가는 중력 1급 22㎏들이는 1만700원에서 1만200원(4.7%), 제빵용인 강력 1급은 1만1천500원에서 1만1천원(4.3%), 과자용인 박력 1급은 1만200원에서 9천700원(4.9%)으로 각각 인하됐다.
이번 밀가루값 인하로 경쟁업체인 제일제당과 동아제분 뿐만 아니라 라면, 과자, 제빵 등 관련제품 업체들도 제품가격 인하가 불가피하게 됐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