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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나산, 법정관리 인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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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법정관리 개시결정을 받은 패션전문업체 (주)나산이 법원으로부터 회사정리계획안을인가받았다.

나산은 27일 오후 3시 서울지법에서 열린 채권관계인집회에서 채권단의 채권액상당부분을 출자로전환하는 내용을 포함한 정리계획안을 법원으로부터 인가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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