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중인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일본총리는 미-일 정상회담에서 북한 핵시설의혹과 미사일 개발.수출문제의 포괄적인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의 미-북한 협의에 한국과 일본을 추가한 새로운 4개국협의의 장(場)을 설치하자고 제의할 예정이라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3일 보도했다.
신문은 미.일 정부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일본은 현재 북한과의 직접 교섭창구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4자협의를 통해 자국의 안전보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더 적극 관여하기를 바라고 있으며 미국도 기본적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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