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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톱10' 또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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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22)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99머틀비치클래식에서 막판 부진으로 공동 21위에 머물러 시즌 첫 '톱10' 진입에 또 실패했다.

박세리는 3일(한국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무렐스인렛의 워체소플랜테이션골프장(파 72)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 합계 2언더파 142타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박세리는 도티 페퍼, 로라 데이비스 등과 공동 21위를 차지해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김미현은 이날 1오버파 73타를 쳐 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 46위에 그쳤고 펄신(5오버파)은 공동 102위, 서지현(9오버파)은 공동 129위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99칙필A채리티선수권대회 우승자인 호주의 레이첼 헤더링턴이 최종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 2주 연속 LPGA 투어 정상에 올랐고 캐리 웹은 6언더파 138타로 공동 2위를 차지해 올 시즌 9개 대회에서 모두 10위 이내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당초 4라운드로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계속된 폭우로 2, 3일째 경기가 취소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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