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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군 6만 코소보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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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는 코소보에 6만명의 지상군을 파견하는 작전계획을 수립해 놓고 있다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나토의 작전이 실행에 옮겨지면 7월 말 이전에 첫 병력 파견이 시작돼 여름 중반까지 6만명의 지상군이 코소보에 투입될 것이라고 전했다.

나토 공습을 지휘하고 있는 웨슬리 클라크 사령관이 브뤼셀에서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에게 보고할 지상군 배치 계획은 유고슬라비아 병력 4만여명이 진을 치고있는 코소보에 대한 침공이라기 보다는 공습을 통해 유고측의 정치적 의지나 전투능력이 사라진 '준(準)허가상황에서' 나토 병력을 파견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고 신문은 말했다.

나토 작전관들은 세르비아측의 전쟁 의지를 꺾는데 어느정도 시일이 걸릴지에 관해서는 확신하지 못하고 있으나 발칸지역에서 10월부터 겨울이 시작되는 점을 감안해 알바니아계 주민에 대한 인도주의 구호활동에 전념하기 위해서는 7월 말 이전에 병력파견이 시작돼야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저널은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코소보에 파견될 나토 지상군은 3분의1이 미군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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