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제4선거구 경북도의원 보궐선거가 투표일을 열흘 앞둔 최근 일부 후보자와 배후 정치권의 고소·고발, 성명전이 난무하면서 혼탁 양상으로 치닫자 안동시 선관위 관계자들은 크게 우려.
선관위 모 직원은 "지역발전과 주민권익 신장을 위한 지역 일꾼을 뽑는 이번 선거가 정치권이 나서 과열되면서 내년 총선 전초전을 방불케 한다"며 후보들의 자제를 당부.
시선관위는 14일 안동문화회관에서 안동YMCA와 경실련 등 지역 시민단체들과 '바른선거를 위한 모임' 발기인 대회를 갖고 불법선거 척결에 나설 것을 다짐하는 등 이번 선거 분위기를 바로 잡기 위해 안간힘.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