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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제 개헌 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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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이 19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연내 내각제개헌 관철이라는 당론을 재확인하고 국민회의와의 내각제 협상을 유보키로 하는 등 연내 내각제개헌 유보에 따른 여권내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다.

자민련 강창희총무는 의총이 끝난 뒤 "의총에서 내각제 문제에 대해 논의한 결과 기존의 당헌.당규 및 97년 대선 후보단일화 합의문에 명시된 내각제개헌 원칙에 변화가 없음을 재확인했다"고 밝히고 "국민회의와의 8인 협의회 활동도 당론 결정 과정을 거칠 때까지 유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민련은 이같은 의총 결과를 박태준(朴泰俊)총재를 통해 김종필(金鍾泌)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시작될 국민회의와 자민련간의 8인 협의회의 첫 회의도 21일로 연기됐으나 오는 8월 중순까지 매듭짓기로 한 양당간의 내각제 후속협상의 차질이 불가피해 질 전망이다.

한편 자민련 이양희대변인은 이날 의총에서 "연내 내각제개헌이 어렵게 된 상황에 책임을 느낀다"며 대변인직 사퇴의사를 밝혔다. 徐明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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