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들은 코스의 성격에 따라 골프화의 스파이크 재질도 달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 전문 인터넷 웹사이트인 골프웹(http://www.golfweb.com)은 21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대럴서베이'가 올 US오픈과 브리티시오픈에 출전한 선수들의 골프화 착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대럴서베이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99US오픈에는 과반수의 선수들이 쇠스파이크를 대체한 소프트스파이크 골프화를 신은 반면 브리티시오픈에서는 여전히 쇠스파이크가 주류를 이뤘다.
파인허스트골프장에서 열린 US오픈에서는 87명이 소프트스파이크 골프화를 착용했고 전통적인 쇠스파이크 골프화를 신은 선수는 69명이었다.
US오픈에서 소프트스파이크 골프화를 신은 선수가 과반수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지난 주 스코틀랜드 커누스티골프장에서 열린 브리티시오픈의 경우 102명의 선수가 쇠스파이크 골프화를 신었고 소프트스파이크 재질의 골프화를 신은 선수는 54명에 불과했다.
두 메이저대회에 출전한 선수는 거의 비슷한데도 이처럼 스파이크 착용에 차이가 난 것은 선수들이 코스상태에 따라 다른 재질의 스파이크를 사용하기 때문으로 코스여건이 좋지 않을 수록 쇠스파이크 착용이 느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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