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내 그린벨트 지역이 건교부의 대규모 그린벨트 해제 조치 대상에서 사실상 제외되자 동명면 구덕.금암.기성리 등 그린벨트 지역내 주민 대표 20여명은 31일 그린벨트 해제 추진위를 결성했다.
이들은 "동명은 면 전체 면적의 58%가 그린벨트에 묶여 30여년 동안 재산권 행사에 엄청난 피해를 당해 왔다"며 취락지역을 비롯, 팔공산 공원보호구역과 함께 2중 제한 지역으로 묶인 곳 등을 중심으로 그린벨트는 반드시 해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李昌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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