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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도 집중호우 곳곳 농지·도로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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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중앙방송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논밭이 침수 매몰되고 도로 통신망 등에 심한 타격을 입었다고 2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황해남북도 강원도 평안남도 지역 등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150~400㎜의 집중호우가 내렸고 이로인해 "많은 지역들에서 논과 밭이 침수 매몰 유실돼 농작물 수확에 영향을 입게 됐으며 도로와 건물 철길(철도) 통신망 등이 파괴되고 마비됐다"고 전했다.

이 방송 보도에 따르면 황해남북도의 배천 연안 금천 토산군 일대에는 3시간동안 150㎜ 이상의 비가 내렸고 통천군을 비롯한 강원도 일대와 상원 회창군 등지에서는 하룻밤새 150~250㎜의 비가 쏟아졌다.

중앙방송은 또 지난달 26일 평안북도 지역에도 집중호우가 내려 박천군 일대는6시간동안 337㎜의 비가 집중적으로 내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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