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올들어 군사훈련을 축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및 한국군의 더 정교한 무기에 대항하기 위해 특수군과 대량파괴무기전력을 증강하고 있다고 방위산업 전문 주간지 디펜스 뉴스가 주한 미군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디펜스 뉴스는 16일자 최신호에서 존 틸럴리 주한 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 사령관이 "북한이 재래식 군사력을 증강하거나 현대화하지 않았으나 미사일, 야포, 특수군 전력, 대량파괴무기를 규모, 현대화 및 능력 면에서 증강했다"면서 "위협은 매우 크고 매우 심각한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이 주간지는 북한이 극심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위협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틸럴리 사령관은 북한정부가 식량난 속에서도 군에 불균형하게 많은 식량을 배분하고 국내총생산(GDP)의 30%를 군에 배정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보도했다.
디펜스 뉴스는 또 주한 미군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금년 북한군의 훈련이 경제난 때문에 축소됐을지 모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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