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호(26.LA 다저스)가 5번째 시즌 7승에 도전한다.
박찬호는 12일 오전 8시(한국시간)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지난 7월18일 애너하임전이후 25일만에 승수 추가를 노린다.
올시즌 6승9패 방어율 5.78로 난조에 빠진 박찬호에게 몬트리올과의 경기는 10승 돌파에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다.
또한 올 해를 끝으로 2년 계약이 완료되는 박찬호는 시즌 뒤 장기계약을 위해서라도 분발이 촉구되는 시점이다.
박찬호는 시즌 초만해도 연간 1천만달러 안팎에 장기계약이 예상됐지만 최근 부진으로 몸값이 떨어진 상태.
다행히 몬트리올은 박이 올시즌 가장 잘 던졌던 팀이다.
박은 지난 5월3일 몬트리올전에 한 차례 등판해 7이닝동안 삼진 8개를 뽑으며 5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3승째를 올렸다.
박이 올해 들어 22차례 선발등판한 경기 가운데 유일하게 무실점으로 막은 경기였다.
캐나다 연고의 몬트리올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선수들의 평균연봉이 가장 싼 팀으로 박찬호의 승리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박찬호와 마운드에서 맞대결한 몬트리올 투수 댄 스미스는 3승6패 방어율 5.96을 기록중인 신인으로 경력면에서 박이 크게 앞서 있다.
무기력증에 빠진 팀 타선이 조금만 도와줘도 박찬호는 목말랐던 시즌 7승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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