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량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대형화물차들의 증가세가 두드러져 IMF이후 대형 제조업체의 경기회복세를 반영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영천영업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경부고속도로 영천 인터체인지를 이용한 차량은 모두 131만 5천5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2만7천600대에 비해 1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대형 화물트럭의 증가폭이 승용차 등 중소형 차종에 비해 훨씬 높게 나타났는데 일반 승용차가 평균 10%정도 늘어난데 비해 11t이상 대형트럭과 트레일러는 하루평균 지난해 483대에서 올들어 820대로 평균 70%나 크게 늘어났다.
이같은 현상은 포항 경주등 영천 인근 공업지역의 대형제조업체들의 생산활동이 IMF 충격에서 벗어나 정상을 되찾고 있기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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