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혈사태가 벌어진 인도네시아 동티모르에 유엔 평화유지군 일원으로 병력을 파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거나 검토에 나선 국가들은 다음과 같다.
▲호주= 동티모르와 가까운 다윈항에 체류중인 병력이 평화유지군의 주류를 이룰 전망이다.
▲미국= 빌 클린턴 대통령은 다른 국가들의 부대를 수송하기 위한 항공기 및 조종사를 지원하고 병참, 통신, 정보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포르투갈= 과거 동티모르를 식민통치했던 포르투갈은 군병력 1천명과 프리깃함 2척, C-130 수송기 1대, 헬기 4대 등의 지원을 약속했다.
▲필리핀= 500~1천명선의 병력을 파견키로 약속했다.
▲뉴질랜드= 프리깃함 1척과 지원함 1척이 동티모르의 국제수역을 향해 이미 발진했다.
▲영국= 브루나이 주둔 병력 270명을 파견하겠다고 제의한 상태다.
▲캐나다= 장 크레티엥 총리는 최대 600명의 병력을 파견할 수 있다고 제의했다.▲프랑스= 현재 남태평양에 주둔중인 프리킷함 1척을 동티모르로 향해 출발시킨 상태다. 앞서 국제평화유지군에 참여할 태세가 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태국= 육, 해, 공군을 참여시킬 태세가 돼 있다.
▲싱가포르= 구체적 내용들이 결정될 경우 평화유지활동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말레이시아= 마하티르 모하마드 총리는 평화유지군을 파견할 용의가 "충분히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 지난 91~93년 캄보디아 분쟁 개입이래 처음으로 평화유지군을 파견할 용의가 있음을 시사했다.
▲러시아= 인도네시아와 유엔 안보리가 허용할 경우 군사력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 집권당이 정부측에 평화유지군에 기여할 것을 검토하도록 제의했다.
▲캄보디아= 야당측이 정부에 대해 일정한 역할을 하도록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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