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육군 사병들은 일과시간이 끝나면 TV시청과 취미활동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된다.
육군은 28일 신세대장병들의 자율성을 높여주기 위해 통제위주의 기존 근무일정을 고쳐 일과시간외에는 분대단위로 자율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육군 표준일과표를 개정, 다음달 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개정 일과표에 따르면 일과가 끝나는 오후 5시부터 일석점호까지 4시간30분은 분대장 중심의 담당구역청소 및 장비정비, 동아리 활동, 세탁, 체력단련, 편지쓰기, TV시청, 매점이용, 취미활동 등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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